학교 리더십/질문법 & 리더십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멋지다! 김샘!
2010. 6. 10. 16:42
영재교사 리더십 연수에서 추천 받은 책인데 오랫동안 보고나하고 있다가 리더십 강사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1.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이야기하는 것이 20%이고 질문하는 것이 80%라고 한다. 수업에서 나는 이야기가 90%, 질문이 10%인 것 같다. 창의적인 발문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다. 학생들의 질문도 수준이 낮다는 이유로 무시한 것 또한 부끄럽다.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질문 기법을 개발해야 겠다.
2. 나는 학습자의 길을 가고 있는가? 아니면 심판자의 길을 가고 있는가?
교사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학생들에게 해답을 제시하려는 압박감때문에 배운다는 생각보다 정답이나 해답을 제시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길 것 같다. 나의 정답과 해결책에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지? 아니면 상처를 받았는지? 학습자의 길에서 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교사로서 내가 학생들을 위해서 선택하고 책임지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같이 배우면서 해결하려고 다시 다짐한다.
3. 객관적인 관찰자 입장에서 오늘 당장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는지도 생각해 보지만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심판자에서 객관적인 관찰자로서의 학습자의 길이 멀다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