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22년 5월 3일

멋지다! 김샘! 2022. 5. 3. 16:14

산자락의 벚나무에, 양지바른 소나무 군락에, 학교 뒤 옛 성당의 웅장한 은행나무에, 한적한 시골 마을 뒷산 대나무밭에 활짝 핀 보라의 등나무꽃이 생경하듯.
마스크를 벗은 인간의 얼굴이 생경했다.
그것이 원래의 모습인데.

국민 눈높이가 아니라 정당한 일로 정당한 대가를 받았는지가 중요하지 않은가.
그 정당한 일이 국민을 위한 삶을 자처하는 증빙자료가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가.언제부터 국민의 눈높이를 의식했고, 무엇을 위해 그 직을 자처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은가.
국회 청문회는 전혀 생경하지 않네.
원래 그대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