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더십

‘넝굴당’ 김남주와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

멋지다! 김샘! 2012. 9. 6. 14:58

 오늘 인터넷 신문에 ‘넝굴당’ 김남주, 왕언니의 품격 제대로 보여줬다'란 기사를 접했다.

 기사의 내용은 왕언니로서 후배들을 다그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나라 후배들이 하지 못하는 처우개선, 상사에게 하기 어려운 건의사항,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후배들이 관리자의 인신공격적인 것을 지적하면 '참는 것이 최선이다.'
 후배들이 관리자의 권력 남용에 대해서 토로하면 '그런 맛에 관리자 하는 것이 아니겠나?'

 후배들이 휴게실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 '그게 가능하겠나?'

 후배들이 '이것 좀 건의해 주세요.'라고 하면 '네가 해라!'

 라고 말한 것이 후회가 된다.

 

 이제 이런 선배교사가 되고 싶다.

 후배들의 의견 존중하기

 일관성있는 선배되기

 후배들의 의견 관리자에게 잘 전달하기

 후배들의 하소연 진심으로 들어주기

 후배들의 바른 선택 도와주기

 후배들의 요구사항 관리자의 입장보다 동료교사의 입장에서 동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