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김샘! 2024. 9. 21. 10:24

  다이소에 용돈봉투와 욕실 청소용품을 사러 가는 길에 놀기 삼아서 아내와 강변을 따라 난 산책길로 둘러가기로 했다.
  가끔 오는 길이라 신기할 것도 없어서 무심히 걷고 있는데, 아내가 수련 꽃이 피었다며 내 옆구리를 툭툭치고는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