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24년 9월 27일
멋지다! 김샘!
2024. 9. 27. 14:56
요즘, 여러 차례, 예고 없이,
왜 내가 글을 쓰지?
글을 쓰지 말까?
가치 있는 글이었을까? 등의 물음이 올라왔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돈벌이를 위해 글을 쓰진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조회수, 좋아요, 댓글, 판매 부수가 글을 쓰는 동기가 아니다.
교육으로 글감을 한정하고,
학교 현장성에 기반하여,
일개 교원의 생각과 성장을 엿보이려 한다.
좀 논쟁적인 글이 되어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를,
좀 진지하게 읽어 성장에 도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생각 고쳐 잡으며 이번에도 상업성 없는 책 한 권 내놓을 것이다.
대놓고 말할 수 없었던 속닥거림이 무지한 선동이 아닌 교육 발전을 위한 논쟁이 되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