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24년 12월 13일
멋지다! 김샘!
2024. 12. 13. 15:10
어제와 오늘,
'교감일기'를 여러 번 쓰려다 맥이 풀려 '임시저장'만 했다.
글쓰기, 이렇게 어렵지 않았었는데,
글쓰기, 싫었더라도 막상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바쁜 일상을 쪼개며 쓰는 일기였는데,
바쁜 일상을 쪼갠 자리에 2024년 12월 3일의 경악을 금치 못할 전모가 드러난 뉴스가 차지했고,
바쁜 일상조차 국민을 배신한 내란범들과 '뇌 없음'으로 두둔하는 대한민국 국민인 그들의 말들로 분노만 가득하다.
분노의 피곤으로 일상이 흐물흐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