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더십

관리자의 칭찬은 선생님을 열정적으로 만듭니다.

멋지다! 김샘! 2014. 7. 8. 16:25

 스웨덴에서 3,000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주변인들 중 가장 불만스러운 사람이 상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심각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4%나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그런 상사와 4년 이상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 위험의 39%나 더 높았다.

 우리가 지금까지 조사해 온 근로자들 중 업무 몰입도가 가장 낮았던 집단은 직장상사가 직원들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상사가 당신을 무시할 경우 일부로 업무에 몰두하지 않거나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가능성이 40%다. 상사가 최소한의 관심을 기울인다면 비록 그 관심이 당신의 약점에 맞춘 것이라 해도, 의도적으로 업무에 몰두하지 않을 가능성은 22%로 낮아진다. 하지만 상사가 주로 부하직원의 강점에 관심을 가져줄 경우에는 일부로 업무에 몰두하지 않게 될 확률은 고작 1%, 즉 100분의 1 수준이다.

                웰빙파인더(톰 래스, 짐 하터 지음/성기홍 옮김/위너스 북) 중에서  '좋은 상사는 훌륭한 의사만큼 중요하다.'의 일부분

 

 우리나라의 교육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실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교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것은 관리자의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 자신의 아집보다 선생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강점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 됩니다.

 

 선생님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관리자보다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만들어 학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관리자가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리자(학교구성원)로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과감하게 학교를 옮기십시오. 그것이 선생님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