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
2015 백두산 북중접경지역 평화감성여행-#5. 연길 박물관
멋지다! 김샘!
2015. 7. 31. 00:53
마지막 날입니다.
어김없이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쇼핑장소에 들렀다가 연길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동북공정의 결정판입니다. 그래서 군데군데 조화와 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사들도 공산주의 관점에서 정리되어 있어서 동북공정과 함께 많이 아쉽습니다.
다른 여행보다 마음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불편함을 두번 겪을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아주 긴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보는 인문학이 역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역사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임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복사꽃 피는 날 제비가 반가운 소식 전해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