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4일
겨울비 치고는 제법 많다.
그치면 겨울 다와 지겠지
어김없이 컴퓨터를 켜서 공문을 확인하고 기획회의를 했다.
경험에서 얻는 지혜가 있어야 되는데,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상식과 양식은 있어야 되는데….
낭패를 당하고도 또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한다. 난감하다.
순간 왜 이런 것까지 짜증스럽게 말을 해야 되는지라는 생각이 솟구쳐서 자리를 박 찰 뻔했다.
시간제 강사 계약, 제청, 임용 현황 보고를 했다,
4일 이상 계약해야 교육지원청에서 수당이 교부된다.
4일 미만이라도 교육지원청에 임용 현황 보고는 해야 한다.
2019학년도 별도 정원 보고를 위한 준비 작업을 했다.
2019학년도 휴직 예정 교사는 번복이 안 되니 신중하게 생각하여 당사자가 직접 말해달라고 했다.
우리 학교는 모든 것이 다 복잡하다. 해당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별도 정원 해지, 계속, 휴직자가 있을 경우 신규 신청을 할 것이다.
전 교사에게 교원 업적 평가에 필요한 자기 실적 평가서, 어제 협의한 다면 평가 정량 평가서를 배부하여 어느 날까지 출력한 후 사인하여 직접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 주 목요일까지지만 학폭 관련 가산점 신청서를 제출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neis, 공문, 학교 홈페이지 탑재물 등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위치만 표시하도록 하여 제출물을 간소화했다.
파견교사의 파견 기관에 자기 실적 평가서, 다면 평가 정량 평가서, 파견교사 근무실적 요청 협조 공문을 기안했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