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4월 4일
멋지다! 김샘!
2019. 4. 4. 23:14
어제 하교 후에 다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병문안을 한 후에 출근했다.
어떤 선생님이 다쳐서 다음 한 주를 병가를 신청했다.
관내 교감단 밴드에 전일제 강사를 구한다고 알렸더니 어떤 교감 선생님이 연락을 해와서 비교적 쉽게 구했다.
작은 학교에 오면 기간제 교원을 채용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 생각이 났다.
인력풀에 채용 서류 요청하고 채용 계약서 및 채용에 필요한 것을 준비했다.
병설유치원이 한 학급이어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올해 유치원 평가를 받아야 되어서 실시하는 것이 낫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이야기가 있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 계획에 유치원도 실시한다는 부분을 넣어서 다시 결재를 득했다.
전교조 도지부에서 학교 방문을 했다. 반갑게 인사하고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했다.
어떤 선생님이 퇴근길에 도움을 요청했다. 힘든 일이 아니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 일을 마친 후에 그 선생님에게 결과를 이야기하니 굉장히 미안해하면서 고맙다고 했다.
담임과 담당 선생님의 일을 넓게 해석하면 교감의 일일 수도 있다.
아니, 네일 내일을 따지기 전에 합리적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내일 학교 가서 그 선생님에게 웃으면서 생색 한 번 내야겠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