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5일
비가 추적추적 왔다.
어제 직체하고 자율 회식을 했는데 좀 달렸다.
교장 선생님께서 교감, 교장 성과상여금 자기 기술서와 증빙자료를 정리해 주셨다. 올해 현임교에 왔기 때문에 내 것은 전임지 교감이 하고 나는 현재 학교의 전임 교감 것을 해야 되었다. 작년 사정을 몰라서 좀 헤매었을 텐데 교장 선생님이 해주셔서 정리만 해서 기안했다.
예전에 우리 학교 결재 라인은 기안자-결재자-협조자로 한다고 했는데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9조(문서의 검토 및 협조) 1항 기안문은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기 전에 보조기관 또는 보좌기관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다만, 보조기관 또는 보좌기관이 출장 등의 사유로 검토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검토를 생략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검토자의 서명란에 출장 등의 사유를 적어야 한다.로 규정되어 있었다.
그래도 편리를 위해서 무시하려고 했는데 사후 결재되는 경우가 많아서 협의하여 기안자-협조자-결재자로 되돌렸다.
어떤 선생님과 학교의 상황-규모, 민원, 학교장의 성향 등-애 따라 교감의 업무가 천차만별이니 교감은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면 많은 원성을 산다고 했다. 학교의 상황에 맞는 교감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것이 나의 주장이라고 했다. 나의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며 설명했다.
퇴근길에 교육방송에서 가 대본 작성을 요구했다. 평소 생각대로 작성하여 보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 기대만큼 별로였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