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

2019. 여름방학 계획에 의한 협의회를 했다. 복무가 확정된 경우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한꺼번에 상신하도록 했다. 41조 근무지외 연수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했고, 공무 외 국외연수, 공무 외 국외여행의 절차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여행금지 국가의 방문을 금지했다. 외교부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도록 했다. 방학 전, 방학중 학생생활지도 철저히 하고 기록으로 남기도록 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내일 예정되어 있는 교육활동을 모두 취소했고 각 가정으로 안내장과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퇴근 시에 문단속, 전원 차단을 비롯한 철저한 태풍 대비와 방학중 학생 교육활동 및 교직원 복무에 대한 특별한 당부도 있었다. 방학중 토, 일요일 우리 학교에서 현장 맞춤형 연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 학교 선생님이 참여하는데 복무가 애매해서 연수원에 연락을 해보니 neis에 아무것도 상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대로 알렸는데 좀 불합리한 것 같다.
동아리 농구대회 출전으로 출장을 갔다.
교사 시절에 축구 지도를 많이 해서 그 느낌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종목을 떠나 직급이 달라지니 느낌과 처신이 많이 달랐다.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동안 지도하신 선생님의 노고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운동을 지도해 보지 않은 분들이 많이 모르는 어려움과 보람이 있기도 하다.

#교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