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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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1

2023년 7월 14일

지구온난화, 어떻게 보면 심각한 상황을 회피하는 참 따듯한 말이다. 기후변화도 순화된 말이다. 기후위기, 기후재난, 기후재앙의 일상화 용어가 현 전지구적 기후재난을 그래도 좀 잘 표현하는 게 아닌지. 우리나라 기상학자들 사이에서 장마라는 말보다 우기로 표현하자는 논의가 있다고 한다. 기후위기 일상화를 교육 전 분야에 확대 반영하고, 우선적으로 교육부와 도 교육청의 정책 및 연수 일정, 학교의 학사 일정에 변화된 기후를 반영해야 할 것 같다. 하기야 예측할 수 없는 기후재난 앞에서 무슨 소용이 있을까만은. 다행히 오늘 비가 적게 와서 교육과정 나눔을 무사히 마쳤다. 다음 주에 전교생 물놀이 교육활동이 있는데 걱정이다. 학생들이 학수고대하는 교육활동인데, 장마가 끝나야 하는데 그럴 기미는 없고.

교감 일기(2018~)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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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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