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8년 6월 27일

멋지다! 김샘! 2018. 6. 27. 21:42

장마다.
간간이 해를 볼 수 있는 장마면 좋겠다.

기획회의에서 내일 있을 배움 축제 준비를 잘하자고 했다. 내일 축제 중에 공연이 있다. 담당 부장 선생님이 오늘 저녁에 공연 담당자들과 설치를 한다고 했다. 며칠 전에 시간외근무 결재를 했는데 잊고 있다가 또 확인했다.
양심우산의 바른 사용을 지도하도록 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의 바른 양심을 믿어
놀이 시간에 학교를 둘러보았다. 운동장이 젖어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차는 아이가 있어서 중단하도록 했다. 유리창이 깨지면 위험하다.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스스로 판단하도록 했다.

극단에서 전화가 왔다. 다다음 주에 협약을 맺기로 했다.

neis로 연수 지명 번호를 신청하도록 바꾸었는데 시스템에서 지원이 안 되는 직원이 있어서 중복되지 않는 번호를 시작으로 수기로 작성하도록 했다.

행정실장님이 대학생이 봉사활동을 2주 동안 신청하였다고 했다. 협의하여 바람직한 역할을 줄 생각이다.

2018.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설문조사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연락이 왔다. 메신저와 문자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는데 설문조사 참여 독려도 부담되는 현실이다.

제출 공문의 첨부파일이 잘못된 경우가 있다. 특히 대상자 명단 제출일 경우는 확인하고 확인해야 된다.

오후에 실내를 둘러보았다.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1학년 담임 선생님과 전문상담사가 수업 시간을 지키지 않는 아이 때문에 상담을 요청했다. 담임 선생님은 이 아이들 때문에 충분히 힘이 드는데 학부모는 이 상황을 담임이 유달스럽다거나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는 말을 하여 더 힘들게 하고 있었다. 이대로 두면 아이들 안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이 아이들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될 상황이다. 역할을 나누어 꾸준히 지도하면서 변화를 살펴보자고 했다. 물론 내 역할도 있다. 2019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할 때 1학년 반 편성 시에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해야겠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승리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수요일이 좋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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