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더십/신규교사 멘토링

즉각적인 피드백을 부탁합니다.

멋지다! 김샘! 2011. 5. 16. 09:47

신규선생님들이 올린 기안문이나 출장신청서를 보면 수정을 해야 될 것이 있다. 반려를 하고 수정을 해 달라고 하면 바로 하지 않고 한참이 지난 후에 재기안을 한다. 그리고 기한이 임박해서 '선생님 결재 다시 올렸는데, 결재했어요?' 라고 물어 온다. 참 난감하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은 수업을 기본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모든 사람이 기다려 줄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교감, 교장선생님들이 항상 컴퓨터 앞에서 결재 올라오기만 기다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수정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면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몇시경에 다시 재기안을 하겠다고 사전에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 급한 내용의 결재라면 사전에 메신저나 구두로 미리 알려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작은 배려가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