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와 쓰기 교육을 강조한다. 읽기와 쓰기를 이벤트로 접근하는 교육을 싫어한다. 이벤트로 접근한 읽기와 쓰기 교육이 읽기와 쓰기 교육을 망쳤다고 주장한다. 바른 방법으로 읽기와 쓰기를 꾸준히 가르치고 함께하는 교육이 올바른 문해력 교육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쓸 공간은 읽고 쓰는데 방해되지 않는 공간이어야 한다. 도서실과 도서관을 지나치게 다목적 공간으로 꾸미면 그 고유의 역할을 망가뜨린다. 최소한, 책 읽는 곳에는 스마트 기기를 모두 치워라. 인간은 지식을 수용하고 비판하며 인간답게 성장한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 문해력은 AI가 알려주는 정보의 비판적인 수용이다. 지식을 AI에게 의존할 때 인간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AI의 의도대로 행동한다. AI는 선과 악, 진실과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