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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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안 1

2021년 4월 20일

소통하러 왔으면 정성껏 들어라. 설명하러 왔으면 탄탄한 논리로 설득하라. 협조를 구하러 왔으면 자세를 낮추어라. 교원들은 온갖 방법으로 소통한다. 이 방법 저 방법 온갖 소통 방법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뾰족한 묘안을 들으려고 하소연하는 것이 아니다. 뾰족한 묘안이 없는 줄 알면서도 지치고 갑갑하여 그저 하는 한탄이다. 한탄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진정으로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는 것은 생채기에 물 붓는 꼴이다. 진정한 소통을 주장하려면 한탄과 한숨에 긴 침묵으로 위로하는 태도부터 가져라.

교감 일기(2018~)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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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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