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행복학교 교육과정 나눔의 날이었다. 학부모, 관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나눔 했다. 평소 꾸준히 진실하게 진행한 교육과정에 학생자치를 접목한 수업을 나누었다. 우리 학교 교직원을 보면서 ‘제도와 정책의 완수는 사람이다.’라는 걸 확인받는다. 오늘도 그랬다. 대단한 분들이다. 우리 학교가 진짜 행복학교다. 참여한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아져서 오해를 살 것 같았다. 현재 우리 학교 공동체가 부정적인 게 아니라, 익숙함을 고수하려는 저항을 극복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했다. 한 사람, 한 장면, 한 사건의 특수성으로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우상혁이 MZ세대는 맞지만 모든 MZ세대가 우상혁이 아닌, 우상혁은 우상혁 일뿐이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