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 홈
  • 방명록

쇄신 2

2022년 4월 19일

싸늘하고 서늘한 바람 사이로 따뜻한 봄 햇살이 얼굴에 닿는 느낌이 참 좋다. 공기와 햇살이 섞이기 전의 공존의 느낌을 원래 좋아했다. 그래서 아침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책은 시행이 목적이 아니라 결과의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심혈을 기울인-나는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는 나이브한 관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의욕적인 정책이 학교의 신뢰를 받지 못해 천덕꾸러기로 변해가고 있다면 폐지해야 한다. 나이브한 관념의 정책을 우상화하여 억지로라도 시행만 하면 학교가 바뀔 것이라는 아집으로 돈과 가산점을 이용하려는 행정은 더 큰 오류를 낳는다. 그런 정책을 기획한 사람을 쇄신하는 게 책임지는 옳은 행정이다. 공존의 아침을 좋아하듯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결과를 추구하는 공존의 행정을 늘 갈망한다.

교감 일기(2018~) 2022.04.19

하이테크보다 하이터치

교사들은 종종 교육개혁을 국가나 국민들이 외칠때 마다 쓰라림을 많이 느낀다. 개혁의 대상이 제도나 국가 정책, 교육과정이 아니라 인적쇄신, 즉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흔히,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말을 잘 인용한다. 그러나 ..

학교 리더십 2012.03.20
1
더보기
프로필사진

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 분류 전체보기 (1577)
    • 교감 일기(2018~) (1024)
    • 교육 언설 (105)
    • 세상 간섭 (67)
    • 학교 리더십 (251)
      • 질문법 & 리더십 (48)
      • 신규교사 멘토링 (80)
    • 프로젝트수업(PBL) (22)
    • 나의 앨범 (107)
      • 응답하라 철성초등 (0)
      • 응답하라 고성초등 (0)
      • 응답하라 봉곡초등 (0)
      • 응답하라 봉원초등 (0)
      • 응답하라 신진초등 (0)
      • 응답하라 쌍책초등 (0)
      • 응답하라 쌍백초등 (3)
      • 응답하라 천전초등 (3)
      • 산책길에서 (19)

최근댓글

Archives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