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 홈
  • 방명록

윤석열파면 1

2025년 4월 4일

어제저녁에 친구들과 소주를 맛있게 마셨다.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가 있어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술값을 내가 처음부터 내겠다고 했다. 각자의 입장으로 이 시국을 비평했지만 공통된 결론은 윤석열의 탄핵이었다. 오늘 아침의 숙취가 걱정되어 빨리 헤어지고는 오늘의 탄핵을 축하하려고 집 근처의 빵집에서 케이크 2개를 사서 차 안에 넣어두었다. 2개를 샀을 때는 하나는 아내에게 주려는 것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아내가 부담된다며 사양했다. 케이크 2개를 의기양양하게 교무실로 가져와서는 주변 교직원을 가볍게 모았다. 내 생일은 아니라고 오늘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초와 폭죽은 일부러 가져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더니 대번에 알아채고는 웃었다. 일부러 큰 케이크를 샀었지만 2개여서 서로 눈치 보지 않고 우연찮게 교..

교감 일기(2018~) 2025.04.04
1
더보기
프로필사진

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 분류 전체보기 (1578) N
    • 교감 일기(2018~) (1025) N
    • 교육 언설 (105)
    • 세상 간섭 (67)
    • 학교 리더십 (251)
      • 질문법 & 리더십 (48)
      • 신규교사 멘토링 (80)
    • 프로젝트수업(PBL) (22)
    • 나의 앨범 (107)
      • 응답하라 철성초등 (0)
      • 응답하라 고성초등 (0)
      • 응답하라 봉곡초등 (0)
      • 응답하라 봉원초등 (0)
      • 응답하라 신진초등 (0)
      • 응답하라 쌍책초등 (0)
      • 응답하라 쌍백초등 (3)
      • 응답하라 천전초등 (3)
      • 산책길에서 (19)

최근댓글

Archives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