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와 직급에 알맞은 인식을 가져야 하는데, 예전의 직위와 직급으로 그 사람을 보았다면 당신이 본 그 사람은 예전의 직급과 직위만큼만 본 것이다. 당신의 직위와 직급이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예전의 직위와 직급으로 본 그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 교사에서 장학사가 되었다면 교사로서 교감을 본 것으로 장학사 일처리 하면 안 된다. 장학사로서 교감을 미처 보지 못했다면 전임 장학사에게 물어라. 아니 전임 장학사보다 팀장이나 과장에게 묻는 것이 그나마 바른 인식일 수 있겠다. 장학사 시험 치기 위한 조건만 채운 학교 생활로 마치 학교를 다 아는 것처럼 장학사 되었다고 학교를 상대로 만용을 부리면 감당 못할 실수하는 것이다. 잘 모르겠거든 겸손하라. 겸손하는 척하지 말고 그냥 겸손하라. 학교를 실무적으로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