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경남교총 정책연구소 출범식이 있어서 다녀왔다. 현장 중심, 정파와 이념이 아닌 경상남도 교육 가족의 일원으로 경남교육 정책을 견제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는 경남교총의 보도자료와 경남교총 회장의 말속에 현장의 이야기가 많이 담기고, 정책연구소가 제자리 찾기 위해서는 각 분과 위원장과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제 행사가 전국 최초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신문에도 보도되었는데, 최초라는 말과 현직 교감의 여러 가지 제한된 환경이 매우 부담스럽다. 무엇보다 세간의 입속에 내 이름이 자꾸 거론되는 게 더 부담스럽기도 하고, 조용히 야무지게 하겠다. 3월에 위촉한 학교 배움터지킴이가 본인의 원에 따라 그만두어서 며칠간 공석이었다.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적임자를 찾기가 힘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