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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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

2022년 10월 4일

교원이나 교육 관료의 착각이 여전하다.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치인을 끌어들이면 그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다. 천만에, 정치인의 이익-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도와줄 것 같은 인사치레가 끝이다. 그 인사치레가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그야말로 희망으로 끝날뿐이다. 우리 일은 우리 힘을 기반으로 연대하는 게 최선이다. 그럴 힘이 없으면서 정치인에게 기대려는 건, 정치인에게 이용당하는 거다. 우리가 모르는 게 아니야. 당신과 말하기 싫어서, 회의 빨리 마치려고 그냥 말 안 하는 거야. 예전에는 우리가 모르는 게 제법 있었어. 당신들의 민원을 대처하느라 이젠 우리가 더 많이 알게 되었어. 학교 와서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이렇게 저렇게 시키지 마. 우리는 이미 벌써 이래라..

교감 일기(2018~)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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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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