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 교육청에서 오늘은 교육지원청에서 2024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원(교원, 교육전문직원)의 인사(승진, 전보) 발표를 했다. 우리 학교는 만기자가 많아서 이동이 꽤 되었다. 많은 교원의 이동보다 교무부장과 연구부장을 비롯한 네 부장을 할 교사가 선뜻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그렇다고 학교 교육의 질을 좌우하고 교육 기여도가 높은 부장교사 직위를 막 하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교원의 중요 업무조차도 기피하는 판국에, 학교에 늘봄학교를 막무가내로 집어던지곤 교원의 업무 부담이 안 되게 할 테니 일단 하라고하면 누가 그걸 하겠는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교사 인터뷰를 들었다. 내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주장하는 바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