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영상을 언론에 제보하여 분노를 유발하여 여론을 형성한다. 여론은 영상의 본질보다 개인신상을 털며 개인화한다. 수사와 조사, 감사로 영상의 너머의 진위를 파악한다. 분노를 유발한 영상과는 다르게 협의가 없다거나 진실이 왜곡되었다고 결론 나서 처별을 하지 않는다. 결론이 잘못되었다며 처벌해 달라는 시위를 한다. 언론은 이를 보도한다. 지금, 노조가 문제를 해결하는 정형화된 틀이다. 이제는 학생이 유발하는 문제까지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 다행히 언론이 교원의 학생 상대 이런 신상털이식 문제 해결의 비교육성을 보도했다. 뒤늦게 본인들이 공개한 영상의 무분별한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한다. 갑질, 인권, 성인지 감수성이 최고인양 행세하려면 본인들의 행동이 그에 부합하는지 성찰하고 성찰해야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