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참여한 교육정책 심의 결과 작성하여 코리아 메일로 보내고, 내일 있을 원격회의 점검하고, 바닥공사에 의한 이사 협의 등으로 오전 내내 바빴다. 교직원들에게 내일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 보따리를 싸는데 시간 되시는 분들은 좀 도와달라고 했다. 오후에 1차 이사 보따리를 쌌다. 주변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자꾸 늘어나서 걱정이다.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주저하게 된다. 시민에 의해 선출된 공직자의 필요에 의한 사업이 잘못되었다면 본인이 책임을 지야지, 본인은 의례적인 사과만 하고 추진하고 관계된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겠다는 태도가 옳나? 이 시국에, 더구나 도청의 여행 자제 공문이 있었는데도 승인한 단체장의 잘못된 판단, 이로 인해 발생한 대량의 확진자 사태를 무책임하게 수습하는 태도는 엄히 따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