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통합교육 특수학생만을 위한 통합교육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특별한 분야나 목적을 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심리적, 물리적 경계를 두르는 분리 교육을 추진했다. 특수교육, 수월성 교육-영재교육, 특목고, 자사고 등-, 소외계층 지원-저소득층, 다문화 등-, 학력 격차 해소 교육이 모두 그렇다. 학교를 짓거나 부설 기관을 만들거나 지원 방법을 분리하여 낙인 효과를 가져왔고, 분리에 의한 상호 이해와 동반 성장의 관계가 단절되어 갈등과 혐오를 조장했다. 한 학교에서 특수교육과 수월성 교육 함께 할 수 있고, 소외계층 지원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있는 힘껏 표 내지 않고 보편적인 복지와 지원을 할 수 있다. 분리 교육은 성장 단계의 소통 단절로 인해 상대에 대한 몰이해로 편향된 집단 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