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론: 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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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

2024년 9월 25일

나는, 착한 사람보다 맡은 업무 제대로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는,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그걸 변명하려고 착해서 모질지 못해서 그러하다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한다. 나는,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간혹 상호존중이 부족하여 무례해도 맡은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좋다. 알고보면 착하다는, 착해서 그렇다는 평판은 착하지 않은 것이다. 착한 사람은 알아볼 필요도 없이 정의롭게 행동한다. '헐', '대박'처럼 '너무'를 너무 남발한다. '매우', '아주', '참', '심히', '가히', '하도', '정말'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감정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우리말을 풍성하게 하면 좋겠는데, 표현이 단순해지면 마음도 단순해지지 않을까?

교감 일기(2018~)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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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경험에서 얻은 묘한 이치로 학교를 평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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