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22년 10월 20일

멋지다! 김샘! 2022. 10. 20. 16:45

인복이 없었다.
모든 걸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만 했다.
그것이 정의에 어긋나더라도.

이젠 나에게도 인복이 있다.
요사이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득 '어, 내게도 인복이 있네!'라는 짜릿한 감정이 일었다.
그 복으로 세상을 대하는 긴장이 좀 누그려졌다. 
오랫동안 기다리며 얻은 귀한 복 소중히 여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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