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시대 윤휴라는 시대를 앞서간 학자를 존경한다.
윤휴는 '국력이 강하려면 백성들의 생활이 윤택해져야 한다. 민부가 곧 국부이다. 민부를 달성하려면 양반들의 계급적 특권이 폐지되거나 대폭 축소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방향의 정책이 곧 개혁이여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런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러나 서인계로부터 '사문난적'으로 규탄받고 처형을 당하였다. 그 뒤 서인들은 그들의 계급적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악법으로 백성을 괴롭혔다. 결국 조선의 국력은 쇠퇴의 길을 걸었다.
교육 개혁은 지위나 권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윤휴처럼 특권을 버리면 가능하다.
교사인 당신은 어떠한가?
학교 관리자인 당신은 어떠한가?
교육관료인 당신은 어떠한가?
윤휴를 닮아가는 당신이 되면 좋겠다. 당신을 닮아가게--- ---.
'교육 언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이라는 방어막을 걷어내자! (0) | 2012.11.23 |
---|---|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0) | 2012.10.04 |
일본이 부러운가? (0) | 2012.08.01 |
왜? 그리고 변화 (0) | 2012.07.20 |
전교조 교사여서 불편합니다. (0)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