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싸이코패스(정신병자)를 제외하면 거짓말은 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을 가진다고 한다. 나쁜짓을 했다는 혐오감과 자신이 매우 비천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게 보통이고, 거짓말이 클수록이런 감정은 더하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서 조금씩 기억을 비트는 것이고, 그런 기억에 기대어 자기를 합리화하게 된다고 한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방어기제이기때문에 누구를 탓할게 아니라, 이런 무의식적인 기억 왜곡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아주 사소한 거짓말을 했을때 학생 본인이 더 괴롭다. 여기에 선생님이 야단을 치게 되면 학생은 계속 자기를 합리화하는 자기방어기제를 발동한다. 학생들과 신뢰성을 쌓으려면 학생들의 귀엽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소한 거짓말은 너그럽게 용서하자. 만약에 거짓말이 심각하다면 적절한 질문을 던져 왜곡된 기억을 걷어내고 사실을 드러내 주는 게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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