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11월 7일

멋지다! 김샘! 2019. 11. 7. 16:20

출근하여 바로 2학기 전교생 봉사활동 장소인 비토섬 별주부 테마파크로 이동했다. 생각보단 쓰레기가 많지 않았다. 사진도 찍고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홍보관에 탑재했다.
오해한 내용이 있어서 정정한다. 일전에 학교장 회의의 간소화에 관련된 일기를 썼는데 어제 어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행복학교인 우리 학교를 시기, 질투하여 학교장의 체면을 깎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번 기회를 살려서 경력이 높은 선생님이 자발적으로 주도하여, 학교를 방문한 학교장들에게 풍성한 대우와 격식을 갖춰서 우리 교장 선생님의 위신을 높여보자는 취지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었다. 다들 참 좋다.  
6학년 대교를 했다.
돌봄 전담사가 다친 아이를 데리고 왔다. 학교버스를 타는 아이인데 기사에게 아이가 학교 앞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면 출발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교무 선생님이 출장 중인 담임 선생님에게 연락해서 부모님과 통화하도록 했다. 병원비를 돌봄 전담사가 대납했는데 행정실에 연락하여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학교에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공제회에 신청하기는 너무 경미했기 때문이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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