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수칙을 강화하기 위한 전 교직원 임시협의회를 아침에 했다. 그렇게 긴 터널도 슬기롭게 헤쳐왔는데, 내일 발표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르면 된다. 우리를 불안하게 했던 정체를 아는 마당에 떨 필요 없다. 오늘부터 자동차는 건널목 앞에서는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 어길 시 범칙금 6만 원이 부과된다. 습관화될 때까지는 좀 불편하겠지만 사람보다 자동차가 불편한 사회,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범죄자와 더불어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의 교사 자격 취득이 제한된다. 어떤 이들은 교사를 잠재적인 약물 중독자 취급한다고, 그런 집단으로 낙인찍는 정책이라 비판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사만 그런 게 아니라 현재 의사,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