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출근길의 목덜미가 뻣뻣하다가도 '안녕하세요?',라는 학생의 인사에 절로 '예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냈어요?',라고 인사 나누면 입꼬리는 절로 올라간다. '그래, 이 맛에 선생 하는 거지 뭐, 보람이 별 건가.' 교감 일기(2018~)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