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에 경험에서 얻은 생각을 꽤 감성적으로 적었더니 마음이 불편했다. 삭제하려다가 그 기분도 기록으로 남겼다. 우리 학교 통학구역이 아닌 인근 시로 전출한 학생이 전입한 행정복지센터의 안내대로 전입하지 않아서 구두와 등기우편으로 해당 학교에 전입할 것을 안내했다. 학부모와 통화하여 전입하는 방법과 절차도 자세히 안내했는데, 우리 학교에 계속 재학할 것이라고 해서 명백한 통학구역 위반이고, 전입한 주소지가 우리 학교와 상당히 먼 거리로 학생 안전상의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는데, 오늘까지 전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행복학교이면서 준벽지 학교로 지정된 소규모 학교여서,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차후 위장 전입에 의한 학급 편성 및 교원 정원 배정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예방하는 차원에서 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