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이 되고 난 후 제일 힘든 게 편애하지 않는 거다.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게 뭐가 어려워 제일 힘든 거냐며 반문할 수 있다. 나에게 뭔가를 바라며 계산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게 눈에 보여, 내 앞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태도와 뒤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게 너무 달라, 그 다름을 바보가 아닌 이상 눈치를 채는데 나는 모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나에게 계속 그래, 직책을 믿고 말했는데 다른 이에게 악의적으로 전달하여 오도해, 뭐로 보나 나의 생활을 당당하게 평가할 위치가 아닌데도 주저 없이 나의 말과 행동을 평가해, 내가 그런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기의 잘못을 덮기 위해서 내가 그런 말과 행동을 했다고 억지 부려, 자기는 뛰어난 사람이고 능력도 출중하며 그런 대우를 받기를 원하지만 학교에서의 실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