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뉴스로 교육부장관의 초등 저학년 체육활동 강화와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을 들었다. 최근 수년 동안 눈에 드러나게 부족해진 게 있다. 학생 학력과 체력이다. 코로나19가 이를 가속화했다. 초등학교는 지금, 책에서 썼듯이 공부의 본질을 외면한 교육 표플리즘-표을 의식한 교육- 정책이 큰 몫을 했다. 여기에 더해서 체육은 미세먼지 영향으로 체육관-학생들의 활동 공간으로 충분하지 않은 크기의 다목적관-을 전교생이 사용하게 되어 체육 시수 중 일부만 체육관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이마저도 학교 규모가 큰 학교의 체육 수업은 체육관을 반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밖에 없어서 학생 신체활동 공간도 반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임이나 놀이 중심의 체육 수업도 학생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