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자율장학 협의회를 오후에 했다. 교무행정원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이 고생했다. 교감은 한 달에 오만 원이라도 받지만 다른 교직원들이 병설유치원 행사를 돕는 모습을 보노라면 미안하면서도 뾰족한 대안이 없어서 불편한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서로의 관계가 좋으면 힘들고 불편한 시간에도 웃을 수 있다.
아침부터 괜스레 짜증이 마음에 자리 잡아 그냥 넘어갈 일들이 시빗거리로 다가왔다. 시비를 걸려는 마음을 억누르기 위해 나름대로 애썼다. 막걸리 한잔하고 자고 나면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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