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생각한다.
학교에서 한글을 생각한다.
우리가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가 한글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한글을 읽는데 내용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문해력(文解力)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한글로 쓰고 영어로 뜻을 알려주고 있다.
한글을 문화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왜 일제강점기 때 한글을 지키기 위해서 피를 흘렸는가?
한글 속에 우리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일제강점기도 아닌데 한글의 위기다.
우리 문화 전승의 위기다.
한글 결코 싶게 배우는 글자 아니다.
한글 속의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가르쳐야 한다.
입학 전에 한글 줄줄 읽는 것 중요하지 않다.
뜻을 제대로 알고 읽는가가 중요하다.
학교 교육과정을 펼쳐보라.
한글을 영어로 옮겼다.
다시 영어 첫머리로 한글로 만들었다.
무슨 짓인가?
학교 교육과정을 외국인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인가?
영문판 학교 교육과정 한 권 더 만들자.
내용을 압축하여 다듬고 싶은가?
내용에 맞는 한글을 찾자.
고치자!
뜻을 아는 한글교육으로 바꾸자!
영어 단어 찾는 것만큼 한글 뜻도 찾자!
뜻 속에 숨어 있는 조상들의 문화를 알려주자!
학교에서 만큼은 외국인이 비웃는 파괴된 외국어 남발하지 말자!
학교가 안 하면 어디에서 할 것인가?
조롱거리가 된 파괴된 외국어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 시작하자!
학교는 그래야 한다.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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