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복식학급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좋은 정책입니다.
복식학급 사라지니 큰 학교의 전담 교사가 줄었습니다.
교무행정업무전담팀이 흔들립니다. 구성 자체가 힘듭니다. 적은 전담 교사로 똑같은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부담이 많습니다. 분산해야 됩니다. 그러려니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존 교무행정업무전담팀 유지하고 실적을 보고하라는 짜증 만발한 봄소식이 들릴까 걱정입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없습니까?
도교육청의 어떤 부서에서는 교사가 하지 말아야 될 업무 공문을 내려 보냅니다.
또 다른 부서에서는 똑같은 업무를 교무실과 행정실의 미구분 업무로 분류하여 공문으로 내려 보냅니다.
학교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전화하면 '안'이니까 학교에서 융통성 있게 해결하라고 하겠죠?
그러면 도교육청은 왜 같은 업무를 다른 부서에서 다르게 해석하여 학교의 갈등을 유발합니까?
근본적인 대책은 없습니까?
우선만 넘기자는 정책은 학교의 갈등만을 조장합니다.
더디지만 근본적인 대책으로 근본을 해결하는 교육정책을 기대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자꾸 신용카드 돌려막기가 생각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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