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퀴스 선생님의 위대한한 수업'의 책을 두달 넘게 가방에 넣어 다닌다. 감동적이라서 이해가 안되어서가 아니라 게을러서 읽지 않다가 독서에 대한 목바름으로 잠시 보았는데, 우리 현장에서 일어나는 부분을 날카롭게 찍는 것 같다.
1. 학기말에 업무처리를 핑계로 영화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영화를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고, 심지어 학년 수준에 맞는 것인지도 고려하지 않고 보여주는 영화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2. 최소한 영화를 보여줄때 영화를 통해 알아야 할 내용과 감상문을 기록하고 발표할 기회를 줘야 되겠다.
3. 한편의 영화를 통해 말썽쟁이 아이가 영화관련 대학을 다니는 것을 보고, 교사의 작은 행동 하나가 아이의 장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어깨가 무겁다. 새삼 종우가 생각나기도 한다.
4. 방과후학교 영화반을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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