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5월 13일

멋지다! 김샘! 2019. 5. 13. 14:57

아무리 행복한 학교도 주말이 화려하면 월요일의 출근이 힘들다.
2019학년도 경남교원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대상자가 되었다. 작년에도 신청하고 싶었는데 그럴 사정이 되지 않았다. 기분이 좋다. 어떤 이들은 주중에 교감이나 교장이 직무연수로 출장을 가는 것에 대하여 성토도 하지만 나는 성장의 계기로 삼는다. 찜찜한 마음 있지만 개의치 않겠다.
사실 교사 시절에 주중에 교감이나 교장이 칠간 빠져주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우리 학교 연수를 위해서 다른 학교의 선생님을 초빙하는 공문을 담당 선생님이 보내려고 했다. 해당되는 선생님에게는 연락을 해서 허락을 구했다고 했다. 학교장에게 연락해서 협조를 받았다. 공문을 발송했다. 이런 과정을 담당 선생님에게 알렸다. 
올바른 공문 작성을 위해 메신저를 통해 지면 연수를 했는데 어떤 부분을 반복해서 틀리는 선생님이 있어서 기분 나쁘지 않게 살짝 알렸다. 이런 것도 연수다.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과 주무관님을 내용으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신문에 기고를 했는데 실어주겠다는 연락이 왔다.
안전책임관, 청렴행동강령책임관이다 보니 출장 공문이 제법 온다.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웃학교 교사 함께하는 활동이 있는데 정작 이웃학교 교사는 신청하지 않고  이웃학교에서 신청을 해왔다. 담당 선생님이 이웃학교에 연락을 해서 추가 신청을 받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있어서 하기 싫은 사람들 억지로  필요 없이 희망하는 교사들끼리 재미있게 하는 것이 낮다고 답했다.
 그렇듯이 이유도 모르고 바빴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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