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10월 10일

멋지다! 김샘! 2019. 10. 10. 16:16

인라인스케이트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기증된 나무의 이식이 문제가 되었었는데 오늘 보니 그냥 파내고 있었다. 행정실장에게 물어보니 교장 선생님이 배보다 배꼽이 커다며 기증자를 설득시켰다고 했다. 교무 선생님이 공사장 안전지도를 안내했다.
돌봄 담당 선생님이 돌봄 전담사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다는데 학교의 눈치를 보는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나보고 본심을 파악해 달라고 했다. 본심을 파악해 달라는 의미는 학교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으며 파업에 참여하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돌봄 전담사에게 파업은 법으로 보장된 정상적인 행위이므로 학교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고 이로 인한 불이익도 가할 수 없고, 만약 불이익을 가하면 법적인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했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편안하게 파악 참여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다.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이번에는 우리 지역 돌봄 전담사가 참여한다는 연락이 없어서 현재까지는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혹시 마음이 바뀌면 학생들의 원활한 돌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알려주면 좋겠다고 했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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