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 전결 금액을 20만 원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정실장이 이 조항을 삭제하자고 했다.
교감이 걸러주어야 할 내용이 있는데 전결규정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가 생겼다고 했다.
도서실 예산으로 캡슐커피를 사겠다는 품의 요구서가 있다는 것이었다.
행정실장이 협조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선생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제 와서 삭제하자는 것은 선생님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지켜보고 협의회를 거치자고 했다.
이번 건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회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예산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부적절한 것은 행정실장이 걸러주면 된다.
처음부터 잘 아는,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다만 이런 경험으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부족한 지식을 얻으려는 노력이 부족하면 문제가 된다.
워크숍과 협의회에서 똑같이 말할 것이다.
택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말도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워크숍에서 모색하자고 어떤 선생님에게 제안했더니 동의했다.
가을이었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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