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 교육관계자의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상황을 보면서 여러 가지 모순된 생각이 든다.대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합리적인 근거로 비판할까?대처에 고생한다고 위로하며 무조건 따라야 하나?흔히 하는 말로 융통성 있게 대충 넘기며 우리 학교 학생만을 잘 보살펴야 하나?각 학교마다 학교.. 교감 일기(2018~) 2020.03.05
안전은 인간존중입니다. 학생들의 통학로를 막아 아파트 공사장의 곳곳에 '안전제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하기 전에 빠집없이 안전구호를 외칩니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학교주변의 각종 공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도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는 빠지지 않습니다. 다리의 난.. 교육 언설 2014.10.29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지 마라!' 세월호의 안내방송에 따라 아이들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우왕좌왕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라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책상 밑이나 건물의 기둥으로 피신해 머리를 보호하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교육 언설 2014.05.04
잠자는 아이를 깨우자Ⅱ 요즘 인기있는 '2013학교'란 드라마에서 어떤 선생님은 잠자는 아이를 깨우는 기 위해 모둠수업을 진행하고, 어떤 선생님은 잠자는 아이들은 포기하고 수업에 의욕이 있는 학생 중심의 수능위주 수업을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의견 충돌을 일으키고, 서로의 방법이 옳다고 주장한다. 아이.. 학교 리더십/신규교사 멘토링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