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이 무슨 고위직이라고 고위직 대상 연수를 받으라고 한다 고위직 대우를 하는 연수이면 몰라도, 잠재적인 범법자 취급하며 마치 그런 연수를 주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범법 행위를 할 직위로 여긴다 기분이 참 더러운데, 강사마저 자기가 강의하기 싫어서 빨리 마치고 싶으면서 마치, 해마다 뻔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고위직의 식상한 피곤을 핑계 삼아 말 끝마다, '대답하지 않으면' '이런 식으로 하면' '집중하지 않으면' 빨리 마칠 수 없다고 협박한다 심지어, 미리 와서 강의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도 강의 중간에 프레젠테이션이 제대로 안 되는 핑계를 컴퓨터와 강의 주관 측의 준비 부족으로 돌리다가 그것마저 성에 안 차면 가만히 연수 듣고 있는 고위직에게, 이러면 빨리 마칠 수 없다고 한다 하도 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