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를 비롯한 모든 사적 모임 취소 및 불참, 기관 내 행사 취소, 이를 이행하지 않아서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시 엄중 문책하겠다는 '긴급) 공직사회 코로나 19 방역관리 강화 방안 안내' 공문이 왔다. 내용의 정도를 가지고 시시비비 할 순 있겠지만 코로나 19 확산세와 연말 분위기를 감안하면 적절한 조치다.
공문을 공람한 후 공람 사실을 메신저로 알리면서 교직원 방역수칙 준수, 학생 방역수칙 진지한 지도 및 학교 내 교육활동 시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 통학버스 운행 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르도록 했다. 필요한 경우 사진으로 남기도록 했다.
예정되어 있던 학부모 다모임과 아카데미도 상의하여 취소했다.
우리와 이웃 지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여 심리적인 압박이 심하다.
운동장 잔디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후투티' 세 마리를 보았다. 가까이 가도 어색한 경계만 하는 것으로 봐서 사람을 위험 동물로 인지하지 않는 듯했다. 그나저나 여름 철새라고 하는데.
큰 아들이 내년 3월에 전역하고, 작은 아들은 내년에 입대 예정이어서 국방성금을 흔쾌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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