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6일

세상 물정을 알만할 때 음주 운전을 한 교육부 장관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

정부의 핵에너지 부흥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개발 도상국만 핵발전소를 필요로 한다. 친환경 에너지의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여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핵에너지는 운영 중의 위험성과 수명이 다한 후의 해체 작업 비용을 생각하면 고비용 에너지 정책이다. 가까운 미래에 부가 가치가 역전되는 지점이 올 것인데, 핵에너지 기술력을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술로 변환하는 정책이 옳다. 그리고 원자는 에너지를 낼 수 없고 핵폭발로 에너지가 발생함으로 핵발전소가 정확한 용어다. 이름으로 위험성을 세탁한 나쁜 사례다. 더불어 핵발전에 의지하여 에너지 절약에 무관심했던 생활 습관도 바꿔야 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의도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대안교육을 활성화하고 명상을 교육과정에 끌어들이는 게 싫다. 회복적 생활 교육자들처럼 새로운 교육시장을 만들어 돈 벌려는 것 말고는 달리 이해하지 않는다. 회복적 생활교육, 대안교육, 명상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들만의 논리로 상품화하여 강요하는 정책을 거부하는 것이다.

누리호의 발사 성공 뒤에는 과학자들과 공무원의 열정 페이가 있었다. 그들의 처우 개선부터 하고 우주 시대 운운하라. 그들의 열정 페이에 생색만 내지 말고 두텁고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라.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흰 복장 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유색인종인 우리가 왜 그들의 백인 우월주의 규정에 정당성을 부여해야 하는가? KBS 기자의 보도가 어이없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조금씩 늘고 있다 이전 정부의 방역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과학 방역을 외쳤으니 안철수와 현 정부의 획기적인 방역을 기대한다.

술 취해 쓴 일기를 다듬었다.
술 취한 나도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