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이들같이 잘하던데요.'
'도시 학교보다 나아요.'
학생 교육활동과 학교의 지원을 본 지역주민이자 자원봉사자, 학부모의 말이다.
언뜻 기분 좋지만, 도시가 시골보다 좋다는 고루한 클리셰일뿐이다.
왜, 우리 학교와 학생들이 열등한 위치에서 도시 학교와 학생들에 비교되어야 하는가?
나, 너, 우리, 우리 학교, 우리 지역이 주체고 중심이다.
돌아보면, 나도 작은 학교에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잘하겠다는 의지만으로 습관적으로 비교했다.
주체와 중심이 되는 것, 극복이고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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