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관리자 되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다짐을 합니다.

  관리자가 된다면 이런 언행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운전면허증이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능력 됩니다.

 돈이 없어서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교직원 차량을 이용합니다. 자신으로 인해 괴롭워하는 교직원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유가 없는 것일까요?

 비록 돈이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넉넉하여 사적으로 교직원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친화회를 조직합니다.

 조직할 때 본인은 친화회의 한 부분이라고 너스레를 피웁니다.

 친화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아는 장소를 고집합니다.

 자주 회식을 시켜주지 못하더라도 친화회 행사에 감 나와라! 배 나와라! 하지 않겠습니다.

 

 욕을 잘한다고 자랑합니다.

 성관련 농담을 잘한다고 자랑합니다.

 그런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언어폭력과 성관련으로 물의를 일으킨 관리자를 투서한 교사들을 나무랍니다.

 그런 관리자를 스스로 찾아 다니지는 못하지만 제 주변에 그런 분(?)들이 다가온다면 스스럼없이 핸드폰의 긴급통화버튼을 누르겠습니다.

 

 화통하고 쿨한 관리자라고 스스로를 치켜 세웁니다.

 할 말 있으면 다하라고 합니다.

 할 말을 했더니 엉뚱한 사건을 들고 나와 기를 죽입니다. 자신의 할 일 똑바로 하고 할 말 하라고 합니다.

 건의하는 것을 모두 개선하지는 못하겠지만 대화와 토론하는 분위기는 꼭 만들겠습니다.

 

 오늘도 나의 다짐이 부메랑이 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